오늘 내 삶을 이끄는 기도
기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기도하려고 하면 말문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신자들이 적지 않다.
그런 신자들을 위해 삶 전체를 기도가 되도록 이끄는 미니 기도시집 2권이 나왔다.
이번에 소책자로 개정 출간된 "내 곁에 계신 주님"과 "기도가 그리운 날에는"은 그동안 신자들의 사랑을 받아 쇄를 거듭해온 베스트 기도시집이다. 기도에 목말라 해 온 신자들에게 단비가 되어 준 이 기도시집들을 다시 다듬고 손질해 작은 판형으로 내놓았다.
호주머니 속이나 핸드백 속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라 언제 어디서라도 펼쳐서 읽고 기도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또는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마음에 평화를 채우는 동시에 하느님을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책 속의 기도들을 아름다운 배경 음악과 함께 성우 및 수도자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녹음한 테이프도 나왔다.
책을 읽으며 테이프를 듣는다면 기도가 가져다주는 영성을 더욱 깊이 체험하게 될 것이다.
옮긴이 김창훈 제주 교구 소속 사제로 1975년부터 1980년까지 로마 성 알퐁소 대학 대학원에서 윤리신학을 전공하였다.
귀국 후에는 1981년부터 2년동안 제주 교구 사목국장을 역임했고 1983년부터 현재까지 광주 가톨릭 대학 윤리신학 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