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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제직, 예언자직, 왕직에 참여하여 이 세상을 복음화하여야 하는 평신도들의 소명과 사명을 일깨우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사도적 권고이다.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고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해야 할 근본적인 역활을 지니고 있는 평신도들이 집단으로든 개인으로든 자신의 은사와 책임을 더욱 깊게 의식하고 증진시키도록 권고한다.



서론
평신도 그리스도인/ 당신들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시오/현대세계의 절박한 요구:"왜 당신들은 하루종일 이렇게 빈둥거리며 서 있기만 하오?"/ 세속주의와 종교 욕구/ 인간 : 침해당하고 또 고양되는 그 존엄성/ 분쟁과 평화/ 예수 그리스도, 인류의 희망

제 1 장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신비인 교회에 있어서 평신도의 존엄성)
포도나무의 신비/ 평신도는 누구인가/ 세례와 그리스도의 생활의 "새로움"(아들 안에서 하느님의 자녀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성령이 살아 있는 성전)/ 예수 그리스도의 사제직, 예언직, 왕직에의 참여자/ 평신도와 그 세속적 성격/ 성덕에의 소명(세상 안에서의 거룩한 생활)

제 2 장 한 포도나무의 가지들
(친교인 교회 생활에 있어서 평신도의 참여)
교회-친교의 신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친교의 교회론/유기적인 친교 : 다양성과 보완성/ 직무와 은사·교회에 주시는 성령의 은혜(직무, 임무와 역할)/ 신품성사에서 유래된 직무/ 평신도의 직무와 임무의 역할/ 은사/ 평신도의 교회 생활 참여(개별교회와 보편교회)/ 본당/ 본당에서의 사도직 활동/ 교회 생활 참여의 형태(개인적 참여의 형태, 단체적 참여의 형태)/ 평신도 단체들을 위한 "교회성의 기준"/ 친교에 봉사하는 사목자

제 3 장 세상에 나가 열매를 맺도록 내가 너희를 내세웠다
(선교하는 교회에 있어서 평신도의 공동 책임)
친교를 위한 파견/ 복음 선포(새로운 복음화의 때가 다가왔다, 온 세상에 가라)/ 복음의 생활화 : 인간과 사회에 대한 봉사/ 인간 존엄성의 증진/ 불가침의 생명권 존중/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유/ 가정 : 사회 참여의 첫 자리/ 사랑 : 연대성과 혼과 지주/ 정치생활 : 모든 사람을 위하여(그리고 모든 사람에 의하여)/ 인간 중심의 경제-사회 생활/ 문화의 복음화와 인류의 문화

제 4 장 주님 포도원의 일꾼들
(하느님의 다양한 은총을 관리하는 충직한 관리인들)
소명의 다양성/ 젊은이들, 어린이들과 노임(교회의 희망인 젊은이, 어린이들과 하느님 나라, 노인들의 지혜와 은총)/ 여성과 남성(인간학적 신학적 토대, 교회와 세계안에서의 사명, 남성과 여성의 공동 현존과 협력)/ 병자들과 고통받는 사람들(쇄신된 사목 활동)/ 신분과 소명(평신도의 다양한 소명)

제 5 장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도록
(평신도의 교육)
지속적인 성숙 과정/ 소명과 사명의 발견과 실천/ 완전한 생활을 위한 완전한 전인 교육(교육의 여러 측면)/ 스승이신 하느님의 협력자들(다른 교육 장소)/ 모두가 주고받는 상호 교육

호소와 기도

글쓴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요한 바오로 2세 Joannes Paulus II (본명 카롤 보이티와)
재위기간 : 1978.10.16;10.22 ~ 2005.4.3

1920년 5월 18일 폴란드의 바도비체라는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카롤 보이티와이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폴란드가 독일에 점령당한 후에 공장 노동자, 채석장 인부로 일하면서 학업을 계속했다.
1941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사제가 되기로 결심하고, 신학교에 들어가 1946년에 사제 서품을 받고, 1958년 38세의 나이로 크라쿠프 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되었으며, 1964년 크라쿠프 대주교로 임명되었다.
1978년 10월 16일 456년만에 비이탈리아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264대 교황에 선출되어 요한 바오로 2세라는 연호를 택하였다.
1994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고 1984년, 1989년에 한국을 방문했다.
생애를 회과하는 대담집 『희망의 경계를 넘어서』라는 책자를 냈고, 1996년에는 자신의 사제생활을 회고한 『선물과 신비』를 펴냈으며, 이 책에서는 주교 생활을 회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