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노래하여라!
부산가톨릭합창단의 천상의 하모니가 온 인류의 '행복만들기'를 위한 연주곡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한일 성바오로 공동기획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라틴어 전례성가들을 모은 '그대, 행복하여라' 음반이 그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들을수 없는 라틴어 전례성가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한일 양국 작곡가의 곡들도 담겨 있어서 새로운 음색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뵈오리니" 처럼 이음반을 감상하며 주님 안에서 천상의 행복을 누리시리라 생각합니다. 때론 경건하고 장엄하게, 때론 성모님의 따뜻한 손길이 여러분을 참 묵상의 길로 이끌어 기도와 음악, 그리고 성찰에 이르기까지 함께 하기에 가장 좋은 음반임을 확시하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기획 ST PAULS KOREA & JAPAN
Executive Producer 심재영 예로니모 수사
성바오로 수도회 소속 수사.
Co-Producer 아베 코이치 수사
지도 윤용선
* 세례명: 바울로 * 음반 <교우들과 함께 드리는 미사곡 Ⅰ>, <교우들과 함께 부르는 미사곡 Ⅱ에 의한 축일 미사곡>, <축일 미사곡과 거룩한 노래> 작곡 * 前 천주교 부산교구 성음악 감독 및 부산가톨릭대학 성음악연구소 소장 * 現 천주교 부산교구 수영성당 주임
지휘 이성훈
부산출신의 지휘자 이성훈은 고등학교 때 전국학생 성악 콩쿠르에서 남성부 1등상을 받으면서 음악가의 길을 시작하였다. 한양대 재학시절 오페라<마적>에 출연하는 등 각종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고, 졸업 후 이탈리아로 유학 “Vivaldi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졸업하였다. 이탈리아 Novara 시립극장에서 Mozart의 오페라
<합창을 할 때처럼> 반주 부산가톨릭합창단 반주자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1982년 8월 20일에 창단된 부산가톨릭합창단은 천주교 부산교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이며, “하느님의 사랑을 영원토록 노래하리라.”(시편 88,1)는 성서 말씀을 모토로 삼아 교회 안팎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폭넓고 다양한 가톨릭 음악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노래하고 있다. 초대 상임지휘자이자 부산가톨릭합창단의 정신적인 지주였던 박헌일 전 상임지휘자에서부터 이창룡, 유영철, 이철수, 변선호, 양종모 등에 이어 이성훈 현 상임지휘자에 이르기까지 출중한 기량을 자랑하는 분들의 이끄심으로 다져온 2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50여 명의 합창단원들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인들이 모여 한 가족처럼 끈끈한 정으로 맺어왔으며 전공인 뿐만 아니라 일반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하는 대중적이면서도, 전례 안에서 일치를 보이는 하느님의 참 자녀로서 가톨릭 성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표현하고 있다. 그 동안의 노력으로 지금은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가톨릭합창단으로 성장 발전하였다는 점에서 모두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 특히 2002년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합창올림픽대회에 출전하여 무반주 종교음악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경력뿐만 아니라, 1984년 5월 교황 요한바오로 2세 부산방문 신앙대회 참가, 부산 합창제, 한국 천주교 순교자 현양음악회 참가, 이밖에도 나환우촌 위문공연, 메리놀병원 환우위로연주회, PBC평화음악제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성가봉사와 작은음악회, 한여름밤의 열린음악회, 시민을 위한 평화의 음악선물 등 종교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밀히 다가감으로써 하느님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그 몫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부산가톨릭합창단 창단 20여년의 세월을 기념하여 2003년 12월 부산가톨릭합창단원의 사랑의 화음으로 첫 번째 음반<합창을 할때처럼>을 성바오로에서 성공리 출시하였으며 제주도 2004년 7월 19일 제4회 탐라전국합창축제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