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풍요로운 삶과 존속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회 구성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가정이 처한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현대 가정의 형태는 매우 다양해지고 가정에 대한 인식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급변하는 가정의 모습을 새롭게 인식하는 일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교회와 사회가 풀어야 할 긴급하고 절박한 과제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과제에 대한 하나의 응답이 될 것이다.
글쓴이 한스-귄터 그루버
1957년 출생
1988년 신학박사 학위 취득
1993년 교수 자격 취득
1995년 현재 뮌헨대학 윤리신학분과 강사이자 혼인 및 가정전문상담자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결혼하여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옮긴이 심현주
200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사회윤리 전공)
2005년 가톨리대학교 강의 전담 교수
현재 서강대학교 강사,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