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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안에서의 믿음은 바로 지혜입니다. 하느님을 믿으십시오!”

“Elf-Help Books” 시리즈는 꼬마 요정이 나와 하느님 사랑의 신비, 인생의 기적, 온전함과 평온함, 기쁨과 경이로움, 즐겁게 놀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풍성하고 충만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믿음 테라피」는 이 “Elf-Help Books” 시리즈 중의 한 권이다.

‘엘프산 생존 체험장’에서 일어난 일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책은 꼬마 요정들이 체험을 시작해서 마치고 나올 때까지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사고, 고난, 역경들을 삶에 비추어 우리의 믿음을 어떻게 이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하느님을 믿는 것은 만사가 순조로울 때는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삶이 우리에게 등을 돌릴 때 어려운 일이 되곤 한다. 저자는 믿음은 선물이기도 하고 선택이기도 하고, 은총이기도 하고 노력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져야 할 무거운 짐들을 잘 버틸 수 있게 도와줄 뿐 아니라 영적인 힘을 기르는 데도 도움을 준다.

꼬마 요정들이 생존 체험장을 탐험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내용을 그림과 간결한 글로 표현해 어린이나 어른 모두 편안하고 재밌게 읽고 볼 수 있다. 글의 영문판도 함께 수록하고 있어 원서의 내용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작은 소책자 사이즈의 판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짧지만 가볍지 않은 글들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며, 글의 깊이를 더해 주는 그림은 꼬마 요정의 등장으로 귀엽고 재미있다. 이 글과 그림이 하느님 안에서 믿음을 찾아 나가는 법을 더 많이 연습할수록 우리 영적 근육도 더 탄력 있고 강인해진다는 점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글쓴이 캐롤 앤 머로우

캐롤 앤 머로우는 「Peace Therapy」를 썼으며, 십대들을 위한 잡지 「Youth Update」의 창간 편집자이기도 하다.


옮긴이 정은귀

산문 작가, 번역가,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 《딸기 따러 가자》《바람이 부는 시간》을 썼고, 앤 섹스턴의 《밤엔 더 용감하지》,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의 《패터슨》《꽃의 연약함이 공간을 관통한다》, 크리스티나 로세티의 《고블린 도깨비 시장》, 루이즈 글릭의 《야생 붓꽃》《신실하고 고결한 밤》《아베르노》《맏이》 등을 한역했고, 심보선의 《슬픔이 없는 십오 초》, 이성복의 《아, 입이 없는 것들》, 강은교의 《바리 연가집》 등을 영역했다.


그린이 R. W. 앨리

애비 출판사 "Elf-Help books"시리즈의 삽화를 그린 ,R.W.앨리는 부인, 아들, 딸과 함께 로드아일랜드 주 배링턴에 살며 어린이 책도 쓰고 그림도 그립니다. 사이트 www.rwalley.com에 가면 앨리의 다양한 책들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