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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세요!”

 

어릴 때 우리는 신발 끈을 어떻게 묶는지, 자전거는 어떻게 타는지 차근차근 배웠지만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는지, 그 복잡한 과정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한 것 같다. 절망감이나 슬픔 같은 감정들에는 특히 더 그렇다. 이 책 「우울증 테라피」는 도움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과 영혼, 또 다른 이들의 영혼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알려 준다.

누구나 살다 보면 좋은 날도 있고 나쁜 날도 있다. 하지만 우울증은 우리의 하루하루를 끔찍한 날로 만들어 버린다. 이런 악몽 같은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옛말에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건 자신밖에 없다고 했지만 사실 우리 곁에는 우리를 도와주는 이들이 많다. 우리의 신앙도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느님께 도움을 청할 수 있다고 알려 준다. 이 책은 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짧고 지혜로운 38가지 답변들을 담고 있다.


※ 이런 분들에게

▶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우울증을 겪는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들.


글쓴이 리누스 먼디

리누스 먼디는 『Slow-down Therapy』, 『Grief Therapy for Men』,

『Prayer-Walking』 등 “Elf-help Books” 시리즈물의 많은 책을 썼다. “보살피는 곳”으로 알려진 애비 출판사의 출판관련 프로그램 기획자로, 결혼해서 세 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린이 R. W 앨리는 애비 출판사 “Elf-Help Books” 시리즈의 모든 삽화를 그리고 있으며 어린이 책도 쓰고 있다.


옮긴이 정은귀

산문 작가, 번역가,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 《딸기 따러 가자》《바람이 부는 시간》을 썼고, 앤 섹스턴의 《밤엔 더 용감하지》,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의 《패터슨》《꽃의 연약함이 공간을 관통한다》, 크리스티나 로세티의 《고블린 도깨비 시장》, 루이즈 글릭의 《야생 붓꽃》《신실하고 고결한 밤》《아베르노》《맏이》 등을 한역했고, 심보선의 《슬픔이 없는 십오 초》, 이성복의 《아, 입이 없는 것들》, 강은교의 《바리 연가집》 등을 영역했다.


화가 R. W. 앨리

애비 출판사 "Elf-Help books"시리즈의 삽화를 그린 ,R.W.앨리는 부인, 아들, 딸과 함께 로드아일랜드 주 배링턴에 살며 어린이 책도 쓰고 그림도 그립니다. 사이트 www.rwalley.com에 가면 앨리의 다양한 책들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