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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다니며 「새로 나는 성경공부」 교재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윤영란(일마) 수녀의 성경 사도직 체험담으로서 하느님의 말씀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고 어떻게 바꾸어 놓는지 잘 보여준다.
수녀님께 숙제로 받은, “며느리한데 전화걸기”를 통해 화해한 고부간의 이야기, 시력이 나쁜 아버지에게 성경을 읽어드리다가 회개하고 성당에 나가게 된 아들의 이야기등,
성경공부를 통해 마음속 응어리들을 풀고 가족과 화해하며 신나는 노년을 펼쳐가는 어르신들의 모습, 일마 수녀 자신이 성소를 받은 이야기, 성경공부 봉사자들이 거듭나는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표현되고 있다.
“윤영란(일마) 수녀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새로 나는 성경공부」 교재를 매개로 어르신들께 하느님 말씀의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겪은 체험담으로서 하느님의 말씀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고 어떻게 바꾸어 놓는지 잘 보여줍니다. 재미있는 것은 어르신뿐 아니라 강의를 하는 일마 수녀 자신과 말씀의 봉사자로 어르신들을 돕는 말씀봉사자들도 변화를 체험한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이사 55,11)라는 예언자의 말씀이 눈앞에서 실현됨을 보고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추천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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