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웅 잔 다르크의 일대기 - 신앙과 용기의 성녀!
프랑스 동레미라는 외진 산골 마을에서 태어난 잔 다르크. 친구들이 땅콩이라고 놀릴 정도로 몸집이 작았지만 동정심이 많고 의지가 강한 그는 천사와 성인들의 음성을 듣고 용기를 내어 조국을 지키고자 전쟁터에 나선다.
비웃음으로 일관하던 사람들도 소녀의 용맹함을 보고 그를 따르게 되고, 결국 조국의 왕권을 지키게 된다. 그러나 마녀라는 죄명으로 사형에 처해진다. 후에 많은 이의 칭송을 받는 성녀가 되기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작은 영웅 잔 다르크의 일대기다.
재미있게 역사 공부도 하고 - 배경과 용어에 대한 친절한 설명
영국군과 프랑스군의 전쟁 장면 등 극적인 장면을 더욱 극대화하고 내용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해 주는 그림이 눈을 사로잡는다.
중간중간 들어간 작은 삽화를 보는 재미도 쏠쏠, 게다가 배경과 용어에 대한 친절한 설명은 성녀가 살았던 시대를 쉽게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읽는 재미~ 보는 재미가 쏠쏠~
아동문예 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하게 글쓰기를 하고 있는 이인순 작가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웃음을 선물하는 한호진 작가의 그림으로 책을 읽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추천 글
작가의 말
1. 마녀 잔 다르크
2. 인정 많은 아이, 잔
3. 봄이 왔어요
4. 용감한 땅콩 전사
5. 천사의 음성
6. 총독을 만나다
7. 슈농 성을 향하여
8. 은빛 독수리
9. 부상을 당하다
10. 황태자의 대관식
11. 체포된 잔
12. 재판을 받다
13. 하느님 곁으로
14. 명예 회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