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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느껴지는 교리를 만화로 만나다!

자녀 혹은 새 신자에게 교리에 대해 알려 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본인이 잘 알고 있어도 막상 누군가에게 설명하려 하면 막막하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가톨릭교회는 교리를 알려 주고, 가르쳐 주는 것을 항상 중요한 직무로 다뤄 왔다. 시대와 환경이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이 변함에 따라 교리를 받아들이는 자세도 변하기 나름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변하는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리서가 출간되었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주교 교리 배울래요?》이다.

이 책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교리를 접하는 어린이와 새 신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교리를 설명하고 있다. 종교란 무엇이며, 우리 천주교회는 어떤 곳인지 나아가 인생의 목적과 예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18가지의 주제를 만화로 접하다 보면, 교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 한편을 읽은 기분이 든다. 만화라는 장르와 교리가 결합되어 독자로 하여금, 그동안 본인이 궁금해왔고 의문을 품었던 교리 이야기로 몰입하게 만드는 것이다. 특히 자녀에게, 주변의 새 신자에게 교리를 어떻게 알려 줄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주교 교리 배울래요?》은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 9

 

천주교란? · 11

왜 신부님? · 13

기독교란? · 16

왜 성당에 다녀야 하나요? · 19

 

죽음이란? · 23

부활이란? · 27

4대 교리란? (1) · 29

4대 교리란? (2) · 32

 

인생의 목적 (1) · 35

인생의 목적 (2) · 38

영혼이란? · 41

영혼의 행복 · 44

천사와 악마 · 47

인간의 행복과 불행 · 50

 

우리가 불행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53

죄에 관한 이야기 · 56

예수님의 탄생 · 59

예수님이 선포하신 말씀과 기적 · 62


글쓴이 허영엽

허영엽(마티아)은 1984년에 사제 서품을 받은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로, 본당 사목과 성서못자리, 교구 홍보실장, 홍보국장, 교구장 수석 비서를 거쳐 현재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겸 교구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지혜로운 삶을 위한 묵상》, 《말씀을 따라서》(구약 편, 신약 편), 《성서의 인물》(구약 편, 신약 편), 《성서의 풍속》 등이 있다.


그린이 김소정

김소정(안나)은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미술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홍보위원회 산하 가톨릭예술아카데미 교육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캐릭터 궁그미와 또몽이를 만들어 인터넷 서울주보에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주교 교리 배울래요?》를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