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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구원선물(Helis-Gabe)은 필연적으로 인간의 과제(Auf-Gabe)가 되는 것이다.

윤리신학은 결국 이러한 관계성과 정황에 대한 체계적인 성찰 외에 다른 것이 아니고, 이 성찰을 통해 인간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신앙이

자신의 행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결과로 이러지는지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추구하게 된다.
_저자서문 중에서


저자 서문

역자 서문

저자 프란츠 푸르거(Franz Furger)에 대하여

A. 서론
Ⅰ. 그리스도교적 윤리학인 윤리신학의 목표설정
Ⅱ. 체계적 윤리신학으로서 그리스도교 윤리학의 탄생과 전개
1. 신약성경의 단초들
2. 교부시대의 전개
3. "보속서(Libri poenitentiales)"를 통한 결의론적 협착
4. 중세 스콜라 신학의 체계화 작업
5. 유명론(Nominalism)과 주의설(Voluntarismus)의 침입
6. 토렌토 공의회(1545-1563)의 개혁 의제
7.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윤리신학 개혁의 촉매
Ⅲ. 윤리신학의 체계적인 구상과 이를 위한 방법론적 전제들
1. 모든 윤리학의 기본전제들
2."신률적 자율(Theonome Autonomie)" 안에서의 윤리적 당위: 사랑의 계명이라는 척도
3. "의무론적 목적론": 그리스도교 윤리학의 구성 원리
4. "그리스도교적인 특수성"에 대한 물음

B. 당위의 요청과 인간
Ⅰ. 사랑의 계명이라는 표징 안에서의 자아실현
Ⅱ. 인간의 특별한 존재양식인 실존주(實存疇,Existentialien)
1. 육체성-정신성과 자유
2. 공동체로 인해 존재하는 인격
3. 인간 실존의 의미에 대한 물음
4. 인류애와 의미긍정 안에서의 자기 개척
Ⅲ. 구원사의 역동성 안에서 하느님의 모상
-그리스도교적 인간상을 통한 자기인식의 심화
1. 인간: 하느님의 사랑받는 피조물이자 하느님의 모상
2. 죄로 인한 실존의 균열
3. 인간: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된 피조물

C. 인간적인 결단-하느님의 요청에 대한 인간의 응답
Ⅰ. 도덕적 능력의 중심을 이루는 양심
1. 도입
2. 일반적인 언어 사용에 반영된 양심 현상
3. 양심에 대한 성경의 언급들
4. 그리스도교 윤리학에 제기되는 문제로서 양심에 관한 물음
Ⅱ. 도덕적 기관으로서의 양심
1. 인간 양심의 발달과 교육
2. 양심형성의 요소인 덕
Ⅲ. 결단의 행위로서의 양심
1. 개념적인 분석 저편에 있는 양심의 결단
2. 근본결단-도덕적 방향성과 의도의 지지대
3. 개인적인 삶의 결단과 가치관 안에서 일어나는 시대적-문화적 구체화로서의 선결단
4, 선결단과 "직업(소명)"
5. 그리스도교적 소명과 선결단의 해석학에 대한 입장들
6. 행위결단
7. 양심-오류에 빠질 수 있는 결정기관

D. 규범-양심에 질서를 부여하는 구조
Ⅰ. 양심 판단의 기반인 규범
1. 규범의 규정적 기능
2. 규범의 실재와 필요성에 대한 윤리적 이해
3. 그리스도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규범
Ⅱ. 법과 계명에 대한 성경의 이해
1. 윤리 지침으로서의 모세오경-구약성경 안에서 나타난 율법의 이해
2. 억압받고 추방된 하느님 백성의 율법 이해
3. 신약성경의 이해 안에서 "율법과 예언서의 성취"
4. 그리스도교적 행동의 규범적 모델인 예수의 행위
5. 구속력 있는 모범인 초대교회 공동체의 삶
Ⅲ. 규범의 충분한 기초에 관한 문제
1. 윤리적으로 옳은 것의 척도인 규범
2. 신앙과 이성적 통찰의 요청과 규범의 토대구축
3. 윤리규범의 토대구축에 부적절인 입장들
4. 규범적 토대로서의 인류애
5. 자연법적 토대구축의 입장: 비판과 존속
Ⅳ. 창조의 윤리적 존재구조
1. 자연법의 기본내용
2. 일반적인 도덕법: 인권과 "이차적 자연법"
3. 인간 존재에 근거하는 규범의 정립과 그리스도교 신앙
Ⅴ. 규범의 실천적 측면: 사실에 입각하여 그리고 적절하게
1. 법과 관습의 윤리적 의미
2. 윤리학과 실정법
3. 사회학적·윤리학적 시각에서의 규범-제재와 형벌의 의미
4, 관습과 관례: 또 하나의 윤리규범?
Ⅵ. 구체적인 결단의 상황에서 도덕적 판단
1. 구체적인 규범들의 한계
2. 규범: 공회전?-상황윤리적 의구심
3. "원칙과 명령"


참고문헌


글쓴이 프란츠 푸르거

프란츠 푸르거 신부는 스위스 베른 출신의 윤리신학자로서 개방과 쇄신을 기조로 하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에 큰 영향을 받아 양심의 자유라는 중심주제로 연구활동을 하였다. 푸르거는 스위스의 루체른 대학과 취리히 대학, 로마 그레고리아나 대학 등에서 강의하였고, 1987년부터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그리스도교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구와 강의뿐만 아니라 대중 매체를 통한 왕성한 활동으로 그리스도교 윤리관이 세상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큰 공헌을 하였다.

 

옮긴이 박찬호

박찬호 신부는 오스트리아 린츠 대학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부제품을 받았다. 2003년1월에 사제서품을 받고 이듬해 독일 프라이부르크로 유학을 떠나, 2009년 푸라이부르크대학에서 윤리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는 기획관리처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