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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감실 앞으로 이끄는 초대장이다.

“저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주님과 함께할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이 필요했던 때에 성체 조배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수없이 지나치면서도 선뜻 들어가지 못했던 조배실을 어떻게 그날은 찾아 들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그곳에 갔고, 막상 가 보니 다시 오고 싶다는 갈망이 들었습니다. 그 갈망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을 직접 마주한 듯한 느낌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체성사 안에 현존하시니까요. 그분이 거기 계신다는 것을 저는 아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입니다. 그분의 현존은 다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었던 평화를 제게 안겨 줍니다.”

저자는 주님과 일대일로 함께하는 이 시간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성체 조배 시간은 마음속 기쁨과 두려움, 감사는 물론, 갖가지 어려움과 문제들을 우리 주님께 가져갈 완벽한 기회이다. 성당(또는 조배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예수님께서 우리와 더 친밀한 관계를 맺고자 두 팔을 벌리고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들이 있으며 성체 조배를 향한 첫발을 내딛도록 도와준다. 


읽기 전에


성체 조배의 기본

분주하고 쉴 틈 없는 하루, 기도해야 해!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지?

답이 필요합니다!!!

탱탱볼

여기, 아무 볼거리도 없습니다

신비입니다!

준비하는 시간

신심, 깊이 살펴보기

마치며 


글쓴이 미셸 존스 슈뢰더Michelle Jones Schroeder
미셸 존스 슈뢰더는 루이지애나주 바톤 루즈에 살고 있다. 21년째 남편과 함께 유쾌한 두 자녀를 키우며 지치면서도 즐겁게 지내고 있다.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를 졸업한 후 그녀는 첫 직장 생활을 마케팅 및 관리 분야에서 보냈다.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몇 년을 보낸 후, 요리 실력이 부족해 주방 제품을 발명하고 소규모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녀는 피에트렐치나의 비오 성인과 1980년대 음악에 약간 집착하고 있으며 바톤 루지에 있는 성모 자애 본당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여가 시간이 없지만, 시간이 생기면 낮잠을 즐기고 싶다고 한다.

​옮긴이 서영필
1961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고 서울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로마 성 알퐁소 대학에서 윤리 신학을 공부했다. 성바오로수도회 소속 신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