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라고 하면 불이나 비둘기 등 그 상징을 떠올릴 뿐 우리와 대화를 나누거나 친근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대상으로 느끼지는 못할 때가 많다. 견진성사를 통해 성령으로 굳세어진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우리는 대부분 성령을 이해하고 성령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기 위해 애를 쓰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
‘소박하지만 편리한 가이드’ 『성령은』에서 그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미셸 존스 슈뢰더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어려움을 완전히 이해하며, 자신의 체험과 성경을 바탕으로 우리가 성령을 친밀하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령은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시며 우리와 함께 바로 여기 이 자리에 계신 하느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은총을 충만히 누리며 살려면 성령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느님과의 관계는 사랑에 기초하므로 우리는 그분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누군가를 알지 못하면 사랑할 수 없듯이, 성령과 친밀해지고 그분과의 관계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찾아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