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CAT》과 함께 걷는
질문에서 시작되는 신앙 여행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질문을 마주하며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느님께서는 어떤 분이신가?”라는 더 깊은 물음으로 나아간다. 신앙은 이 질문 앞에서 삶을 비추는 빛이 되며, 삶 속에서 끊임없이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이 된다.
그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 바로 《YOUCAT》이다. 이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새롭게 풀어낸 가톨릭 교회의 공식 교리서로, 질문과 답변 형식에 친근한 설명과 다양한 시각 자료를 더해 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YOUCAT》은 2011년 초판 출간 이후 전 세계에서 500만 부 이상 보급되며, 신앙을 배우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교리서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가톨릭 교리 입문 워크북》은 《YOUCAT》을 바탕으로 교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생각하고 묵상하며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이 신앙을 처음 접하거나 다시 신앙으로 돌아오는 순간에도 교리가 낯설지 않도록, 자신의 언어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YOUCAT》과 함께하는 이 워크북은 교회의 가르침을 더욱 친근하게 만나고, 이를 일상 속 삶으로 자연스럽게 이어 가도록 이끈다. 신앙은 하느님을 알아 가는 길인 동시에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길이다. 질문과 응답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신앙은 더욱 깊어지고 살아 있는 믿음으로 자라난다.
35개의 질문으로 이어지는
신앙의 큰 지도
이 워크북은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와 같은 질문을 따라 신앙의 핵심을 풀어 간다. 총 35개의 챕터는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Part 1. 무엇을 믿고 있나요?’에서는 하느님을 향한 믿음과 교회의 기초를 다룬다. 하느님의 사랑과 인간의 응답, 그리고 성인들의 동행을 통해 신앙의 토대를 차근차근 세워 간다.
둘째, ‘Part 2. 그리스도의 신비를 어떻게 거행하나요?’에서는 성사를 중심으로 교회의 삶을 다룬다. 세례와 견진, 성체성사부터 성품과 혼인성사까지 하느님의 은총이 드러나는 순간들을 살펴본다.
셋째, ‘Part 3.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을 어떻게 얻나요?’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조명한다. 인간의 존엄과 공동체 안에서의 관계, 그리고 사랑의 계명을 통해 신앙이 삶의 선택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 준다.
넷째, ‘Part 4.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에서는 기도의 여정을 다룬다. 다양한 기도의 방식과 주님의 기도를 중심으로 하느님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도록 이끈다.
35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 구성은 교리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도록 돕고, 신앙을 삶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한다. 결국 우리는 질문을 따라가며 신앙의 큰 지도를 자연스럽게 그려 나가게 된다.
함께 배우고, 나누고, 실천하는
살아 있는 신앙의 여정
《가톨릭 교리 입문 워크북》은 단순한 학습서가 아니라, 신앙을 삶으로 이어 가도록 돕는 체험형 도서다. 질문하고, 배우고, 말씀을 묵상하고, 함께 나누고, 삶으로 실천하는 다섯 단계의 흐름을 따라 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구성되었다.
‘YOUCAT 펼치기’에서는 해당 주제를 소개하며 배움의 방향을 제시한다. ‘YOUCAT 배우기’에서는 함께 읽을 《YOUCAT》 문항을 안내하며 교리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어 ‘YOUCAT 답하기’에서는 배운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고 생각을 확장하도록 이끈다.
‘말씀으로 풍요롭게’에서는 성경 말씀을 통해 하느님의 뜻을 묵상하고, ‘묵상하기’와 ‘나누기’에서는 말씀을 자신의 삶과 연결하며 개인적 성찰과 공동체의 대화를 이어 간다. 마지막 ‘실천하기’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해 배운 내용을 삶으로 이어 가도록 돕는다.
‘질문-배움-말씀-나눔-실천’으로 이어지는 다섯 단계는 신앙을 머리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으로 받아들여 삶으로 살아 내도록 이끈다. 나아가 신앙을 배우는 과정을 하나의 살아 있는 여정으로 경험하게 한다.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신앙의 동반자
이 워크북은 청소년과 청년은 물론 예비신자와 신앙의 기초를 다시 다지고 싶은 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쉽고 친근한 언어와 질문 중심의 구성은 교리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신앙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챕터는 짧지만 교리의 핵심을 담고 있어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단순히 내용을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자신의 언어로 신앙을 이해하도록 이끈다.
또한 개인 학습뿐 아니라, 청소년과 예비신자를 위한 교리 교육, 청년의 신앙 나눔 모임, 교리 교사의 수업 자료, 본당 소그룹 등 다양한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은 신앙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든다.
신앙은 지식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자라나는 여정이다. 《가톨릭 교리 입문 워크북》은 신앙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에게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교리를 가르치고 함께 나누는 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교육 자료이자 신앙의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가톨릭 교리 입문 워크북》이
신앙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첫걸음이 되고,
더 많은 청소년과 청년이
하느님을 더욱 깊이 알아 가고 사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158쪽, ‘옮긴이의 말’ 중에서


글쓴이
마크 브럼리
이냐시오 출판사Ignatius Press를 운영한다. 미국 댈러스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미디어 선교 단체인 가톨릭 앤서즈Catholic Answers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샌디에이고교구 홍보국장과 사회사목국장을 역임했으며, 여러 가톨릭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방송에도 출연했다.
잭 커스팅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교리 학습을 돕는 교육 자료를 집필했다.
옮긴이
이형규
부산교구 사제로, 미국 성 마인라드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에 사제품을 받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교구장 비서로 활동했다. 현재는 성 마인라드 신학교에서 생활 지도 담당으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주님과 함께하는 10일의 밤》, 《네 번째 잔의 비밀》이 있다.
임성근
부산교구 사제로, 미국 성 마인라드 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에 사제품을 받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교구장 비서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성 마인라드 신학교에서 생활 지도 담당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교구 사목기획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마리아의 신비를 풀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