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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후기

    기도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작성자

    9009***

    등록일

    2026-05-08 09:33:38

    조회수

    6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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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블로거 히보리입니다.:)오늘은 생활성서사의 신간 책 <기도>라는 책에 대한 서평을 쓰려고합니다.
    『가톨리시즘』으로 잘 알려진 로버트 배런 주교님이 들려주는 기도의 세계, 『기도(원제: An Introduction to Prayer)』는 기도가 막막한 이들에게는 친절한 지도가, 더 깊이 나아가고 싶은 이들에게는 든든한 지팡이가 되어주는 책입니다. 저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하느님과 만나는 방법이 얼마나 다채롭고 풍요로운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교님은 기도가 무엇인지, 왜 우리가 그분께 마음을 드려야 하는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안내해 줍니다.이처럼 이 책은 기도가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질 때, 이 책은 마치 곁에서 손을 잡아주듯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건넵니다. 기도는 거창한 수식어나 형식이 필요한 숙제가 아니라 사실은 내 안에서 이미 나를 기다리고 계신 하느님과 단둘이 나누는 친밀한 대화라고 말이죠. 성녀 대데레사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기도는 사랑하는 사람과 눈을 맞추고 나누는 우정의 시간과 같습니다.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처럼,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당신 앞에 있는 그대로 머물기를 바라십니다. 책은 우리가 기도의 자리에서 마주하는 통회의 순간을 참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나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뉘우치는 참회는 나를 괴롭히는 벌이 아니라, 오히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하느님의 자비로운 품에 안기는 치유의 과정입니다. 그렇게 마음을 깨끗이 비울 때, 비로소 하느님의 빛이 우리 마음 구석구석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기도는 우리에게 그보다 훨씬 중요한 태도가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바로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으려 애쓰는 마음입니다. 주교님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직접적인 음성이 아닌, 아주 세밀하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말을 건네신다고 속삭여 줍니다. 기도를 하다가 문득 마음이 포근하게 위로받는 느낌이 들 때, 엉켰던 문제의 해결책이 번뜩 떠오를 때, 혹은 내가 살뜰히 챙겨야 할 누군가가 갑자기 마음속에 비칠 때가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종종 나의 욕심이나 생각을 하느님께 투사해서 "이것이 그분의 뜻이다"라고 상상하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침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합니다. 내 안의 시끄러운 소음들을 잠재우는 침묵이야말로 하느님의 세미한 음성을 식별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침묵의 열매는 기도이고, 기도의 열매는 믿음이다. 믿음의 열매는 사랑이고, 사랑의 열매는 봉사이며, 봉사의 열매는 평화이다."p.25..저는 이 문장을 읽으며 기도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지 그 선명한 지도를 발견한 기분이었어요. 또한 이 책이 주는 소중한 깨달음 중 하나는 기도의 시선이 '나'에게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도의 목적은 나 혼자만의 평화나 신비로운 체험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를 통해 하느님의 따스한 빛을 만났다면, 이제 그 빛을 품고 삶의 자리로 돌아가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기도의 자리를 떠날 때, 진정한 기도가 다시 시작되는 셈입니다. 때로는 간절히 도움을 청하는 청원기도로 때로는 고요히 그분을 바라보는 관상기도로 혹은 교회의 풍요로운 전례와 신심기도 안에서 우리는 그분과 만납니다. 성경을 읽으며 하는 기도 또한 정말 거룩합니다. 저는 모든 기도도 정말 좋지만, 관상기도가 가장 제 마음을 이끌었습니다. 존재의 가장 깊은 자리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기도를 관상기도라고 합니다.. 그 지점은.. 성녀 대데레사가 말씀하신 내면의 성을 의미하죠..저의 개인적 체험을 나누자면, 관상기도를 한 번 시도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집중이 잘 되지 않고 힘들었지만 인내를 가지고 하다보니 내 안에 계신 하느님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 순간.. 제가 하느님 안에서 살고 있다는 진리를 깨달은 순간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늘 저와 함께 계셨던 하느님, 그러나 제가 시선을 그분께 두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하느님은 저의 모든 것을 알고계시는 분이십니다.. 저는 저의 수치스러움, 두려움, 죄, 흠같은 것들을 모두 다 알고계시는 하느님을 마주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무한히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그 순간 뜨거운 감동의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때때로 기도 중 흐르는 눈물은 은총이라고 합니다.. 저는 커다란 은총을 맛보았습니다.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저의 응답으로'아버지..저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네.. 우리가 명심해야할 것은 어떤 모습의 기도이든 그 본질은 결국 하나, 하느님을 향한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느님이라는 바다에 내 삶의 닻을 내리는 일입니다. 이 책을 덮을 즈음이면, 어느새 내 안에서 끊임없이 속삭이고 계시는 하느님의 숨결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기도가 막막한 이들에게 이 책이 포근한 위로와 용기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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